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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김득수, 이옥란 선교사 기도편지

    • 이혁
    • 4
    • 2025-12-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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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교육 회계연도가 10월로 마감하고

    11월 신 학년도가 시작됩니다교육부 정책이 바뀌면서 2개월 앞당겨졌습니다.

     

    우리 바티에이대학은

    캄보디아에 세워지는 크리스천 대학으로 교육과 선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교육선교는 현 캄보디아 경제, 사회 실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전략적 선교의 두 기둥이 됩니다.

    쫄츠남(캄보디아 새해)프춤번(캄보디아 추석)에 맞추어 한 달씩 방학 기간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봉사자들도 한국에 다녀 올 수 있겠고 학기 준비를 하는 시간이 됩니다.

     

    마치 10월이 년말 같이 되고 11월이 새해 시작하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1011월 길목에서 년말 정산과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캄보디아는 명절이 국가 전체 축제 분위가 되고 명절이 중심이 되어 움직입니다.

     

    114~6일 물 축제 기간입니다.

    최근 납치문제가 정치 사회 전반에 이슈가 되면서 심각한 불안감이 스산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국가적 행사였던 물축제는 없고 축제 현수막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일반 서민은 여전히 명절 축제 분위기입니다.

    모처럼 조용히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쉼을 갖게 합니다.

     

    반면 국가 운영 기반이 경기 침체로 빠지면서 빈집 같이 썰렁합니다.

    어떻게 반전 회복을 하게 될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교민과 선교사의 일상 삶과 사역에 위기감이 깊고 무겁게 짓누릅니다.

    전에 경험 해 보지 못한 위기가 주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 엎으리게 합니다.

    어두움과 혼돈 가운데서 빛 가운데로 걷게 합니다.

     

    지구촌 어디하나 편안함이 없는 지금이

    마지막 때는 아닐까? 깊게 묵상하게 합니다.

    말세라고 느껴 질수록 선교의 지상명령은 리얼하게 깨어있게 합니다슬픈 헤프닝입니다.

    한글학교며 영어교실 한국어교실 컴퓨터교실 등

    유스클럽(방과후청소년프로그램) 선데이스쿨 교회사역에 힘이 소진하도록 쏟으며 지났습니다.

    8월 수능고사 합격율에서 나타났습니다.

     

    세상에!”

    D 등급 받고서도 프놈펜으로 대학 진학을 합니다.

    우리가 아끼고 공들이며 키우다 싶히 하였고 다음 스텝으로 이어 가는 기대감이 컸었기에...

    완전 씁쓸해지면서 손맥이 풀립니다또 한 번 가슴을 멍들게 합니다.

    우리 대학에는 수능 떨어지거나 가난 하지만 공부 하고 싶은 학생들만 하나 둘 찾아옵니다.

    예년과 달라진 것은 신입생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해 보내고 한 해 맞이하며 1년이 지납니다.

    희망고문은 필요한가 봅니다. 또 다시 다음을 희망을 바라보며 설레임으로 출발선에 섭니다.

    선교를 사명으로 받아 기도와 성원 옥합을 깨는 후원이 멈출 수 없게 하는 힘입니다.

     

    노아 방주 사역 12

    초중고 12학년 프로젝트 결단하고 출범하였습니다.

    113일 물축제 전날 초등학교 인가증을 받았습니다.

    한국과의 갈등으로 번질 상황에서 인가가 늦어지기에 숨죽이며 기도로 기다림을 견뎠습니다.

    근간의 사건 사태가 향후 선교지와 선교사의 생활과 사역에 어떤 문제가 될지 갸늠하기 어렵습니다.

    그게 너와 무슨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음성 앞에서 다시 주님을 바라봅니다.

     

    세상 마지막 홍수 심판 때 노아 방주가 강하게 소환되어 다가옵니다.

    바티에이대학과 교회 사역을 통해 캄보디아에 영향력이 되어 누륵처럼 소리없이 들어가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시려는 하나님의 큰 음성을 듣습니다.

    남은 시간을 계산 하는 것이 어리석어 보입니다.

    그냥 나는 디딤돌 하나 놓는 것일 뿐 내가 다 완주 할 것은 아니니까...^^

    무모한 도전 같으나 택한자를 방주에 모아들이는 추수에 빛을 보며 출범합니다.

     

    초중고 12학년 프로젝트는 교육선교의 완전한 전략적 선교의 정점입니다.

    바티에이대학이 명문 크리스천 사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최고 최선과 대학 생존이 되기도 합니다.

    캄보디아에서 대학 운영은 거의 밑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습니다.

    고액의 등록금을 내면서 대학 진학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거의 없는 것이 사회 전반의 분위기입니다.

    대학 나온들 일자리는 전무 하고 배경 가진 사람만 일자리를 차지합니다.

    대학 진학의 필요성이 간절하게 되는 때가 과연 언제 올까? 예측 조차 안 됩니다.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이 프로젝트가 되어야 하는 것은 대학 존립의 생존과도 같습니다.

    반드시 해 내야 할 전략적 교육선교입니다.

    대학 수업료는 월 25달러 장학 혜택과 알바 자리 주며 수업료를 내게 하면서 수업료가 있는 대학을 만들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월 수업료 50달러로 시작하려고 마음의 틈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시작을 그리 해야 한다 믿기에 단호하게 출발하려고 합니다.

     

    캄보디아 공교육은 무상으로 초중고를 다니게 합니다.

    초중고는 거의 의무적으로 다녀야만 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입니다.

    문제는 공교육에서는 거의 배운다 할 수 없고 심지어는 학교를 다니는데도 문맹자가 있습니다.

    모든 교사들은 방과후 과외로 돈을 별도로 벌어야 생활이 되니 방과후 학교가 제대로 되는 학교가 됩니다.

    캄보디아는 우리 나라의 사교육과는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현직 교사들에게 방과후에 하는 과외 수업을 받지 않으면 수능합격이 어렵습니다.

    너도 나도 방과후 과외 수업을 받는데 여기에는 감당하기 버거운 과외비가 따라 갑니다.

    엄마들은 공장 다니며 아이들 학교 보내는데 진액을 쏟으며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가난은 대물림 됩니다.

    그나마 그렇게 공부를 시켜야 겨우 사회생활 출발과 취업 문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캄보디아 경제 성장과 맛 물려 서민 생활 수준이 좋아졌습니다그러면서 수준 높은 교육을 간절히 원하게 됩니다.

    문제는 프놈펜에서만 수준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바티에이는 수도권인데 그래도 프놈펜에 보내는 것은 정말 부자가 아니고는 엄두도 못냅니다.

    대학 지역 관내인 바티에이, 빠으, 스쿤에 중산층이 많아졌습니다반면에 보낼만한 국제학교는 전무한 가운데 있습니다.

     

    대학 부설 뚜얼 바티에이 유치원이 84명의 원아를 졸업 시키게 된 것도 이와 무관 하지 않습니다.

    우리 유치원은 선진 교육으로 계속 발전해 가고 있어 멀리서도 아이들을 보내고 있어 대형 유치원이 되었습니다.

    원비도 받는 유치원이 되었고 제법 부담이 되는 원비를 내면서 교육에 열을 올리는 학부모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원비라 할 수 없는 월 5달러(뚜얼) 12.5달러(바티에이) 받지만 사립 유치원입니다.

    그래도 바티에이 유치원은 교사 급여 수준까지 올라서며 자립의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때가 되었습니다.

    유치원 졸업 때가 되면 초등학교도 해달라는 요청이 간절합니다금년은 더 이상 뿌리치기가 어렵게 간곡합니다.

    도저히 수준 높은 유치원 교육을 받다가 공교육 초등학교 적응이 안 된다는 호소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90명 졸업하는 유치원생이 다음 초등학교로 이어져야만 하는 것이 절실한 필요가 되었습니다.

    사립 초등학교에 보낼만한 경제적인 뒷받침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고액의 수업료를 받으며 수준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출범은 그렇게 서로의 강한 필요에 의해서 시작 되었습니다.

    종합대학 졸업식장 같은 대성황의 유치원 졸업식장 분위기가 초중고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티에이대학부터 설립 운영하게 하신 깊은 뜻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까지 대학이 유지되고 버텨 온 것은 주님 아니고는 답이 없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때는 환자 수용소로 징발 되었으니 도저히 대학을 운영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정부 교육부는 수치로 평가하는 모순이 정신적으로도 견뎌낼 수 없는 압박감으로 짓눌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도리어 우리 대학 바티에이는 축복이 되었습니다.

    3년 교문 폐쇄 하며 외부 단절 하고 그 3년 선교농원을 만들며 수익을 창출하는 준비를 하였습니다.

    총회 분교 승인 신학교을 열면서 집사학교 전공 신학교을 운영하며 성경공부에 집중하였습니다.

    사도행전 집사들과 같이 직업을 가지고 자립하면서 교회를 섬기는 평신도 선교사가 되습니다.

    선교사와 함께 하는 파트너 사역자와 교사가 준비된 것입니다.

    전에는 우리가 저들을 케어 했는데 이젠 우리가 저들의 케어를 받으며 선교완주를 향해 나가고 있습니다.

     

    초중고 국제학교 설립은 절묘한 타이밍이 되었습니다.

    대학을 나와도 일자리가 없는데 자체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 됩니다.

    교사가 취업 인기 1순위인데 수급과 공급이 서로 맞으니 바티에이대학 인기가 치솟을 전망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첫 출발을 30명에서 50명으로 추산해봅니다.

    90명 유치원 졸업생 중에서 초등학교 등록을 절반을 예상해봅니다.

    캄보디아는 어차피 현직 교사의 과외 수업을 받지 않으면 공교육 학교 생활을 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유치원 100여명 초중고 12학년 600여명 대학으로 이어지며 대학생 100여명 선데이스쿨 유스클럽 학생들도

    교문을 드나들면 넓은 캠퍼스도 비좁게 느껴질 것을 상상하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뜨겁고 벅찹니다.

    더구나 주 5일 성경 예배 찬양 교양 필수로 과목이 된다고 할 때 향후 캄보디아 미칠 영향력이 얼마 클까요?

     

    큰 기도제목을 사명으로 받고 기도 가운데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초중고 설립 운영 후원회가 자발적으로 만들어지면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마지막 버킷리스트 같은 선교 사명 완수로 섬김과 헌신이 될 것입니다.

    큰 기도 제목이 되어 감동과 함께 선교후원동아리 사역으로 함께 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뚜얼 은혜교회는 넘치는 부흥으로 공간이 너무 협소해지고 있습니다.

    모든 숙소 방도 분반 교실로 바꾸고 있습니다. 5m x 30m 정도라도 부지 확보를 놓고 기도합니다.

     

    바티에이대학 캠퍼스는 생활관 센터를 선데이스쿨 유스클럽 교육 시설로 바꾸며 공간을 살리려고 합니다.

    초등학교는 커뮤니티 센터를 교실로 리모델링 하면서 시작 하면 2~3년은 구 건물에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1년마다 한 학년씩 만들어 가면서 건물 시설을 만들어 가면 12년 교육선교 프로젝트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중학교 건물까지 한 교실 씩 만들어 간 후 고등학교는 대학 본관 3, 4층에서 수업을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대학은 이렇게 국제종합학교로 이어지면서 미래가 발고 확실한 대학이 서게 될 것입니다.

    초등학교부터 담임교사 1인에 여러 과목의 강사로 교육하면서 사교육이 무색 할 만큼 충족이 되게 할 것입니다.

    수업료가 비싸지 않게 느끼면서 바티에이대학은 캄보디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는 명문학교가 될 것입니다.

     

    바티에이 은혜교회도 부흥 하고 있고

    바티에이 관내 지역에 자립교회 하나 더 세우려고 기도하고있습니다.

    바티에이대학 설립 대학운영 책임 총장으로 초중고설립 운영도 잘 감당 해 나갈 수 있도록 동역자가 되어주세요!

    주께서 주시는 마음 감동의 때 마다 작거나 크거나 사역 후원 계좌에 들어오셔서 지원해 주세요!

    마지막 지상명령 선교에 함께 하기를 간청드리며 기도합니다. 아멘!


    # 2025년 11월 캄보디아 김득수, 이옥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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