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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예수쟁이 한번 읽어보세요.

    • 문도환
    • 508
    • 2008-09-19 00:00
    (2008년 09월 19일 작성된 게시물이 관리자에 의하여 은혜나눔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늦 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리던 8월 하순 어느 날,

     

    저는 배를 타고 여행을 하는 중에 이 책을 읽으면서 

     

    온 몸에 말할 수 없는 전율을 느끼기도 하고

     

    저 자신의 삶을 회개하면서 단숨에 다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많은 성도님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곳에 소개합니다.

     

     

    성경 한 권 얻기 위해 20년을 기도했습니다.

     

    성경 한 권 얻기 위해 40년을 기도했습니다.

     

    북한 성도들의 간절한 고백이다.

     

    성경을 받아들고 감격하는 성도들, 말씀에 갈한 영혼들에게 성경책이 전해질 때,

     

    자신들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의 사랑에 위로를 받는다.

     

    북한 성도들에게 성경은 곧 생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편저한 이삭 목사님의 발간사 중에서 한 부분을 적어봅니다.

     

    평양에서 일부러 가져간 옷들을 세탁하도록 맡겼습니다. 호텔에서 옷을 드라이글리닝 하는 일도 일부러

     

    시켜보았습니다. 돈을 벌게 해주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대화거리를 만들기 위함이 더 큰 마음이었습니다.

     

    셔츠를 다려 왔는데 풀을 너무 많이 먹였기에 좀 불편해서 다시 빨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물론 돈은 다시

     

    지불했습니다. 철사로 된 옷걸이를 기념품으로 가지고 온 것도 그 때였습니다. 바지를 세탁해서 가져왔는데

     

    너무 세게 주름을 잡아와 좀 불편하기는 했으나 그냥 입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어느 날 우연찮게 바지에 이상한 글자들이 찍혀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라는

     

    의미처럼 느껴지도록 암호화된 글자였습니다.

     

    섬뜩했습니다.

     

    그 바지를 들고 앉아서 유심히 살폈습니다. 다른 옷들도 확인해 보니 똑같은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같은 글자들이 바지마다, 셔츠마다 찍혀 있었던 것입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곧 저는 까마득하게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호주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가 입었던 옷을 달라고 해서

     

    들여다 보고는 놀랄 수밖에 없었었습니다.

     

    같은 표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왠지 우리가 여기 살아 있어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좀 도와주세요! 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바깥세상을 향해 우리는 예수쟁이들이에요! 우리가 살아 있어요! 우리 좀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는 이런 일들 외에도 많은 이들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 이 책에

     

    기록된 내용들은 그런 의미에서 읽으면 우리의 눈을 감지 못하게 할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세요!

     

    들리십니까?

     

    당신들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당신들은 저 음성을 듣고 있지 않습니까?

     

     

                      - 저들의 음성을 들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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