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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 설교

수요 예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라

2007-11-21 황정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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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강의안]9.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라

신6:16-19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에서 아름다운 집을 소유하고 풍성한 곡식과 과일을 배불리 먹으며 살게 될 때에 혹시라도 하나님을 잊어버리지나 않을까 염려하여 너는 조심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이방 신을 섬기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살게 될 가나안 땅은 이미 이곳에 살고 있는 가나안족속들이 섬기는 이방 신들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을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불러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경외하며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내어 그들과 함께 거하시려고 불러내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출29:45-46).

그러므로 15절 말씀에서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나님께서 너희 중에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초월자로서 하늘 보좌에 계실뿐 아니니 우리 가운데 내재하여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가 구원 사역을 다 마치시고 하나님 나라로 가시면서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

고 약속하신 대로 지금은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친히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15절에서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질투의 하나님”에 대한 말씀은 4:23-24절에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오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고 말씀하고 있으며,

5:8-10절에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고 우상과 관계하여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용어가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선민인 자기 백성들이 자기 자신 외에 어떤 다른 대상에게 헌신과 경배를 드리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한 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을 숭배하거나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경외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여야 하겠습니다.

16절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라는 말씀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르비딤에서 마실 물이 없자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시험한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출17:1-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홍해를 건너게 하셨고, 마라에서 먹을 수 없는 물을 먹을 수 있는 물로 만들어 주셨으며, 또한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어 먹게 하신 지난날의 은혜를 저버린 배은의 행위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낮에는 구름 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받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이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니 계신가 하고 시험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 마음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살게 될 신세대들에게 지난날의 일을 교훈 삼아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나서도 또 불평하고 원망하고 의심하고 좌절하고 낙심했던 우리들인데도 그래도 참으시고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참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17-19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는 말씀 중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는 말씀은 우리가 항상 누구를 의식하고 무엇을 표준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분명히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여야 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야 합니다.

즉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 앞에서”의 “신전의식사상(神前意識思想)”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며 매사에 하나님 앞에서 행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시고 계심을 의식하고 말에나 일에나 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심정으로 하여야 합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3:17)

우리가 사람을 의식할 때 우리의 모든 일은 진실성을 잃어버리게 되며 눈가림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과 같이 행하여야 하겠습니다.

앞서간 신앙의 사람들과 성경에 나오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이 신전의식 사상을 가지고 살았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며 또한 복을 받았습니다.

히스기야왕이 병들었을 때 하나님께 드린 기도 가운데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하여 이르되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사38:2-3). 라는 말씀을 보아서 히스기야왕은 하나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기도가 응답을 받았던 것을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신전의식사상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보신다는 생각으로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한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20-23절은 후일에 후손들이 하나님께서 지키라 명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묻거든 후손들에게 가르치라는 말씀입니다.

첫째로, 옛적에 우리가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을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정체성은 애굽에서 종 되었던 자이었는데 하나님이 구원하여 내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뿌리와 시작은 애굽에서 종 되었던 자이었는데 하나님께서 구원함을 받았다는 데서 시작이 됩니다.

오늘의 이스라엘이 존재하는 것은 애굽에서 종 되었던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존재의 근원과 뿌리와 시작은 어디 입니까?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엡2:3-5)

라는 말씀과 같이 우리의 존재와 근원과 뿌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로 구원함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도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로 구원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구속의 사랑에서 출발을 하면 우리의 정체성도 분명하고 자존감을 갖게 되고 가치감을 갖게 되고 자신감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형편에 어떤 자리에 있든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둘째로 이 말씀을 주신 것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또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바로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복을 받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말씀을 부지런히 상고하므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또 무엇을 원하시는 가를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복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로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25절).

는 말씀을 보아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지속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14:23).

신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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