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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기념 한마음축제를 마치고~!
- 정순태
- 369
- 2011-05-11 00:00
몇일전부터 일기예보는 불안감을 같기에 충분할만큼 좋지않는 소식을 전해 줍니다.
월요일부터시작해서 수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라, 돌풍까지 불면서 비가 내리리라.
연이어 기상대 예보를 검색해보고 검색해보지만 일기가 좋지않으리라는 예보는 변함이없다,.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는수밖에 없다. 하나님 일기를 조정하여 주셔서 주의백성들의 행사를 도우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소서! 많은 백성들의 기도와 간구로 당일 새벽은 밝아왔다.
밤새 시끄러운 바람소리 빗소리로 시끄러웠는데 창밖은 그리많은비가 오지않았다.
그저 비온뒤의 옅은안개와 묶직함만남아있다.
음~! 오늘은 비가 오지않겠군~~! 행사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겠어! 또비가온데도 하나님께서
높으신뜻을이루시겠지~!
머리맡에 하루의 일과와 허락하신 일기에 감사기도를 드리고,
8시까지 학교에 도착해야해요~!
최권사의 재촉에 손길을분주히 해서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벌써 운동장입구에는 안내표지가 서있고 김전도사님은 안내를 하고 있다.
에구~!!! 죄송해라~!
운동장안에는 준비팀 집사님 들과 진행요원들의 발길이 분주히 오간다.
행사를 알리는 에드벌룬 이올라가고,교회창립40주년기념 개선문이 설치되고,교구별로 천막이설치되고
본부석은 단상아래 설치되고,교구별로 입장행사를위한 분장과 의상을 갗추느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소품찾아서 손에들고 치장하고 정신없이 가장행렬은 갖춰저간다.
정신차릴 겨를도없이 행렬의 줄에 서서 교구별로 입장은 시작된다.
1교구의 천사, 2교구의 흑인,3교구의 코믹여성분장 ........!
즐겁게 웃고 준비하며 하나되는데 목적이 있는 가장행렬은 다 나타 내지못하고 표현하지못해서 아쉬움도있고 사회자로부터 특정부위(가슴에풍선넣은거)를 너무부각시켜서 감점준다는 애교석인 핀잔을받았지만, 참유쾌한시간이었다.
모두모여 예배와 하나님 찬양하고 개회선언과 개회식이마칠즈음에야 비가내려서,사회자의 말처럼 아침일찍일어나서 나왔으므로 하나님께서 점심일찍먹으라고 때맟춰비를내려주셨읍니다.
1교구2교구는 강당으로 복도로 피난점심을드셨지만 3교구는 천막밑에서 새는빗물을 이리피하고 저리피하며 점심을 먹었읍니다.
완전 광야생활 체험학습장 이었읍니다.ㅠㅠ...!
점심먹고나니 개인하늘은 우리들을 운동장으로 다시금 불러내었죠.
공차서 탑무너뜨리기....!
황목사님,담임목사님,장로님, 어쩌면그렇게 사이좋게 헛발질을 하실수있죠~?
아주기분좋았읍니다^^* 지금도 흐믓하기만 합니다.ㅎㅎㅎ
신발멀리차기,아우~! 권사님 집사님보다 역시 청년들이 힘이좋더구만요~!
이어지는 응원전!
각교구 응원단장님들 아마 목이쉬어서 몇일동안 약간 고생하시겠어요~!
그렇게 하루종일 웨쳤으니 성할리가 없겠지요?
수고많이하셨어요~! 아마 복음을 그렇게 웨쳤으면 세상사람모두가 다 하나님께로 돌아 왔겠네요~!^^*
마지막으로 계주달리기!
아~! 우리 반석 식구들이 그렇게 1등에 집착하는지 처음알았읍니다~^^*
넘어져도 일어나고,또넘어져도 일어나서 달리는 그투지는 우리를 뒤로 넘어지게 합니다~!^^
정말잘뛰엇읍니다.
그투지만 올림픽 금메달감이었읍니다.ㅎㅎㅎ
그래도 크게다치시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서야 마음이놓입니다.
정말 모두모두 잘뛰고 잘넘어지고 실수 잘하시고 잘하셨읍니다.
우리는 공동체 입니다!
우리는 한식구입니다!
우리는 주안에서 하나입니다!
주의 원하시는 가나안, 우리들의 천국,하나님 나라 이루어 나가는 우리모두가 됩시다!
행사를 마치고 더욱 우리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창립40주년 장년 교회로써,주안에서 자부와 긍지로 세상을 이끌어가는 반석교회가 되도록
우리모두가 믿음으로 굳건히 서갑시다!
수고하고 애쓰신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 조직위원회 팀원님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