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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를 떠나며...

  • 김영화
  • 159
  • 2012-02-13 00:00
 

지난 해 연말에 호산나찬양대를 떠날 준비를 하며 호산나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을 소개합니다~^^

 

 

    이제 2011년도 한달여 남았군요...

 2009년... 20대때 몸담았던 호산나 찬양대에 복귀했지요.

어느새 3년이란 시간이 후다닥! 지났네요.

찬양을 하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찬양은 음률있는 기도여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면서

주님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젠...

호산나를 다시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2012년엔....

호산나를 떠나서

더 낮은 모습으로 서기 위해서..

2012년엔

사랑부(장애부)를 책임지게 되었네요...

1995년도 였나요...

우리교회에 없던 유아부(영아부로 시작했죠.)를 개설하고

당시엔 유아부교재도 없어서

직접 커리큘럼과 교재를 만들어가면서..

유아부를 교육부서가 아닌 그냥 애보는 곳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아서

서러움과 눈물의 기도로

유아부를 10년동안 키워왔던 시간들이 기억납니다.

그때는

제나이 30대...

열정으로 똘똘 뭉쳐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주님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사랑과

유아들을 향한 사랑으로 많은 것을 공부하면서 지낸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제나이 50대로 들어선...

어찌보면

이젠 조금 한숨돌리고 쉬어야 할 나이대인듯도 한데...

제 속의 저는 여전히 주님의 일을 갈망하며

영혼들에 대한 사랑이 샘솟음으로

새로운 도전에 마음이 열립니다.

그동안

행동치료와 미술치료.. 그리고 언어치료개론공부...

장애통합 어린이집운영경험등으로

주께서 훈련시키신 것들을

이제는 교회로 특별한 친구들을 초대하는 일에 쓰려고 합니다.

결코 50대라고 생각지 않으며

열정으로 가득찬 청년기를 기억하며 되돌리고자 기도합니다.

 

 사랑부...

다시 사랑부에 대한 공부를 하며 커리큘럼과 교재 그리고...

사랑부교사교육, 사랑부친구들을 위한 설교 준비, 사랑부친구들 전도....

많은 일들로 본격적인 주님의 사역에 다시 참여하게 된 것이 많이 기대되면서도

많은 두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기도해주세요.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또 기도해 주세요.

제가 사랑부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저의 영적, 육적 건강을 위해서....

사랑부가 우리교회의 특별한 교육부서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랑부의 특별한 친구들를 색안경끼고 보시는 분들이 없으시길...

사랑부를 위해 같은 맘으로 동역하실 분들이 많으시길...

사랑부를 통해서 아파하는 가정들속에 기쁨의 복음이 들어가길...

사랑부가 반석교회의 축복의 통로가 되길...

 

  이젠 몇주만 지나면 호산나를 떠나네요...

호산나를 떠나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노래실력은 없어도 찬양이 너무 좋고,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양을 통해서 마음의 평안과 치료를 받을 수 있었지요.

음악성이 있으면 좋겠지만,

전심으로 찬양하면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실 것이라는 믿음때문에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호산나 찬양대원 여러분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시며

더욱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그래서 여러면에서 회복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찬양대원 여러분들이 계셔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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