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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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박영환, 박명선 선교사 기도편지
- 이혁
- 11
- 2025-09-29 21:51
페루사랑 좋은 소식. # 163
성경말씀: 여호와를 경외 하는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것이 명철 이니라. 잠언, 9장 10절.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들에게 좋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9월달로 접어들며 따뜻한 해를 볼수 있는 시간이 차츰 길어지고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그 동안 긴 겨울을 보내며 춥고 스잔한 날씨에 마음까지움츠러 드는 어려움의 시간들을 보냈는데 요즈음 하루에 2~3 시간은
해를 볼수있어서 삶의질이 한결 높아진 기분 입니다. 햋빛을 주신 주님께 감사 !
8월 11일 부터 2학기 학교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 동안 불안한 치안문제로 강도들의 협박에 학교를 나오지 못했던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복귀하여 정상적인 학사일정에 잘 적응하고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2학기시작부터 학생들의 신앙에 초점을 두고 매일 성경말씀 읽기 를 시작 했습니다.
먼저 잠언서 부터 시작 하고 있습니다. 잠언서의 모든 지혜가 학생들의 가슴까지 채워지기를 소원 합니다.
주님의 선물,
7월14/ 22 일 까지 미국 OC, (seeds of worship) 단원 26명이 학교사역을 위해 도착하여 우리 학생 들에게 감격과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페루에서는 처음 접하는 한국문화와 댄스 에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고 한국 언니 오빠들의 사랑에 취해서 지낸 일주일 이었습니다.
우리 학교만이 누릴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며 우리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 할수 있는 골든타임을 함께 보낸 선교팀 모두에게도 은혜의 시간이었 습니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사역한 선교팀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9/14일 주일은 에스페란사 교회 29회 생일 주일 입니다.
30 여년전 어거스타 감리교회에서 페루 북쪽 바닷가 빠짜꾸떽 지역,그 당시 판자촌이던 황량한 모래땅에
예쁜 벽돌 2층 교회 건물을 건축해 주셔서 이 지역의 자랑 거리며 상징적인 교회로 모든 결혼식은 우리 교회에서 올리기를 원하는 청년들이 많았습니다.
그 때, 유년주일학교를 다니던 어린이들이 잘 성장하여 지금은 교회 집사로, 청년들 리더로, 유년주일 학교 교사로 잘 섬기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 은혜입니다.
어거스타 감리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잘 성장하게됨을 지면을 통해 감사 드립니다.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웃고 계실주님 모습이 떠오릅니다.
기도제목.
1) 2 학기가 시작 됐습니다. 2학기 6 개월도 주님의 인도하심이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
2) 원주민 교회 에 좋은 리더들이 필요 합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시킬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을 찿을수 있도록.
3) 환절기로 많은 아이들과 선생들이 아프고 힘들어 합니다. 건강과 좋은 날씨를 주시도록,
4) 선교사 부부의 건강과 영성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