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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박영환, 박명선 선교사 기도편지

  • 이혁
  • 226
  • 2021-08-29 11:18

페루사랑. 8월 선교 보고서. 


성경말씀 : 모든것을 참으며, 모든것을 믿으며, 모든것을 바라며, 모든것을 견디느니라. (고전: 13:7)


여러 후원자님들의 기도에도 불구하고 

7월19일 페루 대통령에 좌파 출신 “ 베드로 카스티요” 가 당선 확정 되었습니다. 

페루 역사상 빈농출신의 좌파가 승리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스티요 대통령의 승리의 배경에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빈곤과 불평등, 정치권의 부정 부패 ( 짧은 기간동안 대통령이 5 번이나 바뀌며 ) 무정부 상태의 혼란이 정치경험이 없는 (시골 교사 출신) 좌파 대통령을 만들게 됐습니다. 

페루는 코로나19 으로 20 만명 이라는 엄청난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고 지금은 새로운 변이 “람다” 의 출연으로 남미는 물론 전 세계까지 확산시키는 온상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정치적기반이 약한 카스티요 대통령이 기존 기득권 세력(리마를 중심으로,경제엘리트 부유층 전문직 사람)들에겐 적대적 이기 때문에 앞으로 페루를 이끌어 가기엔 힘겨운 싸움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페루에 사역하고있는 많은 선교사들이 그나마 희망을 기대하는것은 그가 사회주의 좌파 대통령 이지만 아주 약한, 힘이 없는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것 입니다.


펜데믹 이후 2년여 동안 선교지는 살아 남기위한 몸부림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선교지에서 죽어가는 선교사들의 소식도 들으며 나도 과연 선교지를 끝까지 지켜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하게 됩니다.

주님께선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고 좀 더 깊은 신뢰를원하시며 내 자신이 주님앞에 정직함으로 나아 오기를 원하십니다,

앞으로의 선교는 온전히 주님께서 이끄실것을 약속하시며 주님의 선교는 주님이 책임져 주실것을 말씀하십니다.


저희에게 허락하신 학교사역은 

비대면 비디오 수업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영적 성장도 기대할수 없고 수업의질도 낮아져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학생들의 수업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져서 이런 비 대면 수업이 계속 된다면 앞으로 학업 능력에 많은 어려움들이 초래할 것입니다.

나이가 어린 저 학년 어린이 일수록 비대면 수업의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은 펜데믹시대에 경쟁력 있는 학교사역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기도하고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희 페루 초, 중, 고,학교 사역,신학교사역, 원주민교회사역,에동참하실분 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루 선교지를 사랑하시고 뜨거운 비전과 열정과 젊음이 있다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원주민교회 사역에도 비대면 예배에서 거리두기 예배로 전환됐지만 여러가지 제약으로 마음껏 예배드릴수 없으므로 청년부흥회, 목회자 세미나등, 계획했던 모든 스케쥴이 취소되며 마음들이 많이 힘들어 지고 해이해져 있습니다.

기대했던 백신소식도 언제가 될지 모르는 시간을 무작정 기다려야하고, 세상은 기대할 만한 어떤것도 보이지 않고 , 힘 없고 배우지 못한 가난한 원주민들에게 계속되는 펜데믹의 공포는 아무런 이유없이 무작정 당하고있는 전쟁과 같은것 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피페해진 , 버려진땅 에 영혼을 살리며 소망을 심는일을 시작할것입니다. 

살아계신 주님이 함께하시므로 우린 모든것을 참으며 ,믿으며 ,바라며 , 기다릴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과 기도가 저희 페루사역을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이 될것 입니다.


기도제목. 

1) 페루에서 시작된 람다 바이러스 치사율이 높아 빈민촌 원주민들의 생명이 위태롭 습니다.

이들의 생명을 지켜주시도록. 

2) 새로운 정부가 빈민들을 위한 정치를 할수 있도록. 

3) 펜데믹 시대에 지속 가능한 선교, 경쟁력 있는 선교를 위해 선교지를 이끌고 있는 선교사와 리더들에게 더 많은 기도와 하늘의 지혜를 주시도록, 

4)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고통의 시간들을 주님만 바라보며 견딜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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