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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조성만
- 158
- 2011-07-02 00:00
길
추억도 한 짐
미래도 한 짐
탐욕도 한 짐
많은 것을 지고
사람들이 살아간다.
생명의 영원한
보금자리를 더듬어 본다.
믿음으로
빈손을
포개야 하는데도
양손가득
금은보화를 쥐고
마음을 달랜다.
오늘도
두 길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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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추억도 한 짐
미래도 한 짐
탐욕도 한 짐
많은 것을 지고
사람들이 살아간다.
생명의 영원한
보금자리를 더듬어 본다.
믿음으로
빈손을
포개야 하는데도
양손가득
금은보화를 쥐고
마음을 달랜다.
오늘도
두 길을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