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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김득수, 이옥란 선교사 기도편지

  • 이혁
  • 308
  • 2021-07-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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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든 국가 기업 교회 개인 망라하며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 때를 만난 것 같은 아닐까? 하는 긴장감이 영성을 일깨우며 주님께 집중하게 합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생존인데 거룩한 씨로 살아남는 것이 큰 사명이라는 경각심을 가집니다.

한 알의 밀알 되어 선교지에 떨어져 생명을 낳는다면 비교 할 수 없는 가치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종종 봉사자들의 불만스러운 질문을 받았습니다.

바티에이보다 환경이 안 좋은데 팀들이 오면 아이들이 몇 백 명이 모입니다.”

우린 더 많이 모여야 맞는데 왜? 늘 적게 모으나요?”

우린 교회 사역이 우선이 아니고 대학을 세우는데 전력해야 하고 아이들 케어 하는데 사역자도 부족하니

인원 모으는데 중점으로 하지 않습니다. 곧 교회 사역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생명을 낳는 사람 사역자 만들며 믿음의 거룩한 씨 만들기에 주력하였습니다.

사역자 만들며 세우기에 주력했던 것이 도리어 은혜가 되었습니다.

학교와 교회가 오프라인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보내는 2년은 값지게 보내게 하시는 주님의 시간이었습니다.

 

작년 1년은 교문을 닫고 외부에는 직원 교육으로 보이게 하며 집사교육 선교농원 만들기에 주력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는 가운데 선교농원은 농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리아 영성사역 집사학교 과정은 집중 교육으로 9명의 집사들은 사역자가 되었고

목회자로 세워도 되겠다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상황이 더 악화 되는 가운데 내, 외부 차단으로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부 방역 지침을 따르면서 지혜롭게 예배는 멈추지 않으며 바티에이는 특별 보호구역 같이 은혜 가운데 지납니다.

갇혔고 멈춘 것 같은 시간은 성령의 인도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리아 영성원 사역이 바티에이 선교지가 살아있게 하면서 사역자가 목회자가 되고 있구나! 감사하며

뚜얼 선교센터와 뚜얼 은혜교회 건축을 낳는 큰 역사가 일어나게 했습니다.

자립교회 모델과 교회를 낳는 선교센터 기능을 갖춘 선교 베이스캠프가 탄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망고가 대풍이라 이 많은 망고를 어떻게 하지? 하며 산책길이 풍요로웠습니다.

호사다마라고 우기가 빨리 다가오면서 망고젤리 말리는데 필요한 것이 햇빛인데 태양 얼굴 보기가 어렵게 됩니다.

막상 망고 익기 기다리다 작업에 들어가면 해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곰팡이가 나니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강한 돌풍과 폭우에 완전 망고농사는 망치고 말았습니다.

망고는 즉시즉시 스텝에게 분깃으로 돌아가며 코로나 격리 시설 수용자를 섬기는 망고가 되어 복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 커피나무 묘목 120주를 심었고 케쉬넛 묘목도 빈자리를 채워가며 단지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생존과 도약으로 희망을 만들어 갑니다.

집사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문을 개방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텝과 직원 모두 백신 시노백 1차 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멈추면 위기가 어려움을 자초하게 되지만 선용하면 도약의 발판이 됨을 믿습니다.

위기를 뛰어 넘어서는 도약을 위해 지혜를 구하며 장대높이뛰기 출발선에 서는 마음입니다.

 

바티에이대학

금년도 대학의 문을 열지 못한 채 온라인 수업으로 버텨야 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이제나 저제나 하며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을 가지며 하루하루 보내다 또 한 해 절반이 지났습니다.

바티에이대학 한국어 학과와 영어학과는

온라인 수업으로 1학기를 마치며 잠시 방학에 들어가며 2학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 2학기를 마치면서 첫 졸업생을 배출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대학의 과정은

잘 진행되는 가운데 717일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하는데 집에 데이터가 안 터지는 학생도 있고

온라인 수업이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사이버대학의 한국어 수업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두 과목 정도 공부하는 것에 대해 사이버외대 측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나서고 있습니다.

국제학교 설립 준비에 적극 나서는데 정부 관계부처의 업무 창구가 닫혀있습니다.

지금 캄보디아 정부는 모든 업무를 멈춘 듯합니다.

코로나 방역 대처와 백신 1차 접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제학교 설립을 준비하면서 창구 오픈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센터를 리모델링하면서 초등학교 교실과 교육 시설 환경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을 든든하게 받혀줄 교육인프라 구축이 중장기 전략으로 꼭 필요한 정책이라 보고 있습니다.

12학년까지는 자기 사는 거주 지역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 기간을 선용하여 학생들을 키워내며 인재를 발굴하여 대학진학 학생의 폭을 넓히는 것입니다.

이 기간을 효과적으로 살리며 선용하는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뚜얼 선교센터 은혜교회 건축

우기가 빨리 시작되는가? 했는데 우기 속 가뭄으로 폭염이 되었고

간간이 비가와도 건축 현장을 비켜가는 가운데 멈춤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 스텝들 전원 백신을 맞고 며칠 쉬게 되니 꿀 같은 휴가를 보냈습니다.

2층 지붕부터 마감해 내려오는 것을 보고 누가 질문을 해옵니다.

아니! 집을 위에서 거꾸로 짓다니! 신공법인가요?”

신공법이 아니고 원두막 공법? 입니다.^^”

본격적인 우기가 3개월 정도 보내야 하는데 그 전에 지붕부터 올리고

비오면 안에서 마감일 하고 비 안 오면 외부 일을 하면서 공기를 아끼려는 것입니다.

뚜얼 선교센터와 은혜교회 건축을 캄보디아 전통적인 원두막 형태로 디자인 하면서

마을 친화적으로 교회가 위화감을 주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면 구상도 자립교회 도전이며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드나들게 하려는 뜻을 가지고 외부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목회자 훈련 학습장이 되는 사역 현장이 되어 교회를 낳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리라 믿습니다.

 

바티에이대학 선교주일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의 위급 상황을 염려하며 마스크와 생활용품 건강식품을 보내주시며

선교지를 케어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와 교제가 선교지와 대학을 더욱 든든하게 세워가게 합니다.

캄교봉 단체가 내실 있게 발전해 가기를 기도합니다.

어려운 때가 복이 되게 하며 일상을 믿음으로 극복하며 승리하는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2021년 7월 캄보디아 김득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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