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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김득수, 이옥란 선교사 기도편지

  • 이혁
  • 86
  • 2018-08-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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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8. 11. 캄보디아 김득수 선교사


밀물 썰물

축제 끝난 캠퍼스의 텅 빈 공간을 쓸쓸함으로 가득 채웁니다. 한동안은 멍 때리게 됩니다. 일상을 찾으려 애쓰며

그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일상이 주님이 기뻐하는 시간들이고 주님과 교제 가운데 함께

걸으며 천국의 삶을 누리는 삶임을 깊이 마음에 새깁니다. 밀물이 크면 빠져 나간 썰물의 자리 또한 큽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것이 바다를 살리며 생명력 있게 만드니! 보냄과 보냄 받음의 선교가 밀물처럼 다가왔다가 썰물 되어

다음을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는 굳건하게 세워져 갈 것입니다. 기도 성원 사랑과 후원으로 동역함이 싸여

놀라운 밀물되어 몰려와 은혜의 파도에 휩싸이게 할 것입니다.

 

거룩한 고집의 사람들

바티에이를 향한 선교 동역자의 거룩한 부담은 거룩한 고집으로 자리를 잡았나 봅니다. 이번에는 못가겠네!’

 언제까지 선교해야 하나?’ 한국이 어렵고 교회가 어렵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기에 감사와 소중함을 담고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건축 중에 있어도 내 개인 생활에 대한 생각이 먼저 자리 잡다가도 결국 선교의 사명이 우선순위 자리를

차지하여 선교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을 봅니다. 그 믿음과 마음이 선교사에게 생기를 불어 넣습니다. 그 귀한 사명의

헌신이 선교지에서 반복되는 갈등과 좌절로 휘청거릴 때 마다 붙들어 주는 힘이 됩니다. 바티에이대학은 작은 교회들과

작은 손 장학 지원과 선교후원의 부스러기가 모아져 열두 광주리가 되는 큰 역사를 이루어냅니다. 바티에이대학에서

하나님이 임재하심으로 친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부스러기를 열두 광주리에 담는 추수잔치였습니다.

거둔 추수를 주님께 드립니다.

 

특별한 사랑을 쏟으며 키운 스텝들을 기쁨으로 보냅니다.

하나 같이 자신이 특별한 존재로 대접받고 싶어 합니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

인가 봅니다. 문제는 사랑은 주기만 하는 것이지 주고받는 거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랑을 주고 그 만큼 받으려 하기에

마음상하며 상처를 받습니다. 서로 사랑하라!’ 서로 사랑을 주면 서로 사랑을 받기만 하게 됩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의 사랑의 비밀원리입니다. 문제는 본질은 놓치고 쏟은 정성과 사랑만큼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리 잘해주었는데.’

 ‘어떻게 쉽게 떠나지?’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더 크고 좋은 것을 누릴 텐데...’ 통역 베테랑으로 11년간 키운 스텝이

형제들과 처제까지 한국 근로자로 보내고 마지막으로 자기가 갑니다. 상한마음을 쓸어내리다가 주의 음성을 듣습니다.

회개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내가 필요한 사람을 만들려 했구나!’ ‘주님이 필요한 사람이 되게 해야 하는데....’ 이젠

뻐꾸기 둥지 사역을 공개적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좋은 직장과 한국 근로자로 나가서 목돈을 쥐고 싶은 이들이 자유롭게

떠나도록 했습니다. 주님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로 쓰여 지는 것으로 기뻐해야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

기에 더 받을 공간이 없습니다. 주는 만큼 받을 공간이 생기며 줄수록 특별한 사랑 넘치는 삶을 살 것을 믿습니다.

 

믿음은 인격과 삶을 통해 증거 되는 것을 봅니다.

내가 먹은 접시 닦기가 쉽고도 어렵습니다. 모두 자기 먹은 접시 닦도록 하겠습니다!’ 말해 놓고는 율법이 되었네? 율법이

되면 일이 되고 자원하면 은혜가 됩니다. 하여 다시 먹은 그릇 그냥 두세요!’ 그리고는 내가 먹은 그릇을 닦다보니 다른

사람에게 더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참 난처해집니다. 뭘 어떻게 하라는 것이야?’ 또 다른 갈등을 빚게 하고 있습니다.

당나귀를 타고 가다가 끌고 가더니 나중에는 어께에 메고 가는 아들과 아버지 같은 꼴이 됩니다. 모두들 어떻게 장이 되어

리더십을 보이며 존경을 받는지 모든 장들에게 존경을 보냅니다. 사람이 변화되고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는 것이 설교와

가르침에 있지 않음을 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모습에 있기에 이런 꼴불견은 계속 될지 모릅니다. 믿음은

자신의 인격과 삶을 통해 증거 됩니다. 이 같은 증거가 사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또 다른 사람을 변화 시키며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될 것입니다. 센터가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은혜로운 곳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삶으로 증거 되는

믿음과 삶으로 증거 되는 하나님이 영혼 구원의 방도라 여기며 좌충우돌 사역을 반복합니다.

 

캄보디아에서의 영적추수

단기 선교와 축제의 선교잔치는 추수시간입니다. 세 번째 축제를 마치면서 마치 1년 추수를 마친 기분입니다.

보냄과 보냄 받음이 함께 아우러져서 추수하는 것이 축제입니다. 이제 긴 방학에 들어갑니다. 이 시간은 못자리를 만드는 시간

입니다. 교수들은 실라 부스를 만들며 신학년도를 맞이합니다. 뚜얼과 바티에이 유치원은 1년간 가르칠 학습 안을 짜면서 2019

학년도 원아 모집에 들어갑니다. 810일 유치원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뚜얼로 가는 길은 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거제 참좋은

교회 24명의 추수꾼들이 펼치는 뚜얼 유치원 캠프는 물로 닫혀 지는 전날 끝났습니다. 은혜입니다. 교육부에서 8112019

학년도 신입생 설명회 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못자리가 잘 만들어 지면 곳곳에 각 사역에서 모내기를 하며 영혼을 돌보며

가꾸는 일로 1년을 보냅니다. 네 번째 축제는 아름다운 비행입니다. 보냄과 보냄 받은 모두가 모여 찬양하며 알곡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게릴라 선교사로 오시는 여러분은 천국의 추수 꾼입니다. 축제후 쓸쓸함이 힘겹게 하는데 주님께서 불안해하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평안을 선포하신 것이 은혜가 됩니다. 여유가 풍성한 삶을 가져오게 하는데 그 여유는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이 주는 축복입니다. 바티에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여유를 찾으며 일상으로 진입합니다. 내년 한 해 농사를 잘

지어놓고 함께 추수하는 기쁨의 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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