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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석교회는
다음 세대를 왕의자녀(Kids Of King)로 세우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어떻게 왕의 자녀, 하나님의 자녀로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오랫동안 교육관 건축의 꿈을 꾸며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교육관 건축 완공을 기다리며 교육관의 이름을 J-House(요셉의창고)라고 지었습니다.
이 이름에는 다음 세대를 향한 서울반석교회의 비전과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완공될 교육관(J-House) A동 측면 조감도

완공될 교육관(J-House) B동 측면 조감도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저마다의 창고를 짓고 삽니다. 어떤 사람들은 평생 동안 자신들의 재물을 위해 창고를 만듭니다. 성경에 의하면 어리석은 부자의 창고(눅12:16-21)나 불의한 부자의 창고(눅16:19-31)처럼 말입니다. 혹은 자신의 지식을 쌓아가는 자기만의 창고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셉의 창고는 자신의 필요를 위한, 자신을 위한 창고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시대를 살리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창고였고, 하나님을 위한 창고였습니다. 새롭게 건축되는 우리의 교육관이 바로 요셉의 창고와 같이 하나님이 사용하시고자 하는 그런 창고가 되길 원합니다.

성경에 보면 J-House(요셉의창고)는 3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1. 예측
예측이란 시대를 바라보며 무엇을, 얼마만큼 준비해야 할지 미리 헤아려 짐작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자신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그 시대에 7년의 대흉년이 올 것을 예측하고, 7년의 풍년 동안 20%의 세금을 거둬 창고에 보관하고 흉년을 대비했습니다(창41:49).

이와 같이 J-House(요셉의창고)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이 나의 비전과 세상을 위한 씨앗이 아니라,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와 비전을 꿈꾸고, 세우는 자들로 준비되길 소망합니다.
2. 저장
요셉은 창고에 짧게는 7년 길게는 14년 동안 곡식을 저장했습니다. 어린 시절 곡식을 추수했던 경험과 보디발 집에서의 총무 역할, 감옥에서의 고급 관리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런 저장 기술과 통치 기술을 익혔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J-House(요셉의창고)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삶의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저장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3. 유통
잠언 11장 26절에 보면 “곡식을 내놓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의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셉은 창고에 저장된 곡식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유통하여 모든 사람을 살리는 데 사용했습니다. 우리 삶의 목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런 삶은 결국 복음으로 세상을 구하고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J-House(요셉의창고)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복음을 유통하는 사람으로, 인재 양성의 곳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2:52

결국 J-House(요셉의창고)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자라나 세상을 복되게 하는 귀한 왕의 자녀들로 세워지는 것이 교육관 건축에 대한 비전입니다.  

건축 중인 J-House(요셉의창고)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축, 전교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다음 세대와 소통하는 건축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다음 세대를 왕의 자녀로 세우는 일에 마음에 감동이 있으신 분들은 [건축헌금 작정]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