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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20일 그리스도인을 억압하는 브루나이

  • 박민일
  • 1,421
  • 2007-10-02 02:16

인구: 3십8만 명(2006년 7월 현재)

인구 구성 비율: 말레이 인(67%), 중국인(15%), 원주민(6%), 기타(12%)

종교 구성 비율: 이슬람교(67%), 불교(13%), 기독교(10%-모든 종파 포함), 토착 종교를 포함한 기타 종교(10%)

 

국법: 100% 이슬람 법

브루나이의 정식 국가 명칭은 네가라 브루나이 다루살람(Negara Brunei Darussalam)이다. 이 나라는 북쪽으로는 남중국해와 접해 있으며 말레이시아 영토인 사라와크(Sarawak) 및 사바(Sabah)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1백년 가까이 영국의 보호령이었던 브루나이는 1984년에야 독립을 쟁취했다. 브루나이는 15세기경 술탄 아왕 아락 베터(Sultan Awang Alak Beter)가 이슬람교로 개종하면서 무슬림 국가가 되었다. 브루나이는 이후 600여 년간 한 왕조의 통치를 받아왔다. 석유 부국인 브루나이의 술탄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다. 브루나이 정부는 세금을 징수하지 않으면서도 가난한 국민들에게 의료, 연금, 교육을 제공할 뿐 아니라 메카 순례(Hajj, 핫즈)까지 지원한다. 브루나이에서는 이슬람 법인 샤리아가 민법에 우선하며 모든 생활의 기준이 된다.

 

브루나이 헌법은 “브루나이 다루살람의 국교는 이슬람교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브루나이에서는 이슬람법인 샤리아가 민법을 우선하며 모든 생활의 기준이 된다. 브루나이의 그리스도인들은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 일부 그리스도인은 예고 없이 직장에서 해고되기도 한다. 고등 교육을 받고자 하는 브루나이의 그리스도인은 해외 대학으로 유학을 가야 한다. 전도 행위는 철저히 금지되어 있으며 브루나이 국민 선교를 계획했던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체포되거나 구금되기도 했다. 기독교계 외국인 학교라도 모든 학생을 이슬람 방식으로 가르쳐야 하며 기독교 교육을 금하고 있다. 최근에 한 외국인 영어 교사가 라마단의 종료를 기념하기 위한 아이드 알-피트르(Eid al-Fitr) 축제 기간에 한 말레이 가정에 축복 기도를 했다가 당국으로부터 48시간 이내 강제 출국을 명령 받기도 했다.

 

지난 몇 년간 상당수의 브루나이 말레이인이 그리스도를 믿어왔으나 브루나이의 엄격하고 보수적인 이슬람 환경 때문에 무슬림 배경의 그리스도인이 메시아에 대한 믿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하지는 못하고 있다. 브루나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기독교 방송이 도움이 되고 있다. 브루나이에서는 성경이나 기독교 서적을 구입할 수 없으나 개인적 용도로 기독교 서적을 말레이시아에서 가져오는 것은 허용된다.

 

기도 제목

1. 브루나이에서 사역하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자. 현재 브루나이의 상황은 상당히 민감하다. 그들이 자신의 삶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본을 보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하나님 왕국을 위한 소중한 관계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 아래 외국 그리스도인들이 현지 그리스도인을 격려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브루나이 국민들의 마음이 움직이기를 기도하자. 예수님이 그들의 꿈과 비전 가운데 자신을 드러내시도록 기도하자.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끄시기를 기도하자.

4. 왕족과 그들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위해 기도하자. 특히 술탄의 두 번째 부인인 말레이시아 출신 아즈리나즈 마카르 하킴(Azrinaz Makar Hakim), 빌라(Billah) 왕세자와 그의 아내 사라를 위해 기도하자(행 16:31). 브루나이 의회가 최근 20년 만에 다시 소집되었다. 하나님 왕국을 위한 소중한 관계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 아래 외국 그리스도인들이 현지 그리스도인을 격려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5. 반다 아체의 바다에 익숙했던 수천 명의 남자들은 쓰나미 발생 당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으나 아내와 자녀들을 잃었다. 다시 새 삶을 찾아가는 것이 이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많은 이들을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새 배우자를 만나려고 해도 배우자감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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